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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 화려한 대 개막성년을 맞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익산시는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0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식을 열었다. 낮부터 밤까지 빛나는 축제를 나타내기 위해 야간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김운과 양하영, 쇼킴, 투가이즈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천만송이 국화축제 20주년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국화꽃 향기 백제왕도 익산에 깃들다’는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간 이후에도 11월 5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아름다운 국화작품은 중앙체육공원 뿐 아니라 미륵사지와 익산역, 신흥근린공원 등에서도 볼 수 있다.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은 특별전시장을 비롯해 가을낭만정원, 국화테마정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정원 등을 조성해 어디서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오는 포토존이 곳곳에 연출돼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20주년 기념 대표조형물로 제작된 선물상자는 웅장함과 함께 한지 미륵사지 등의 섬세한 모습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조형물은 익산을 대표하는 국보 미륵사지석탑이 담긴 선물상자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국화축제 2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국화축제는 특별전시장 무료 입장과 함께 축제 기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익산 3대 사랑이야기 이벤트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즐기는 다양한 체험까지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의 폭을 넓혔다. 국화축제 인생사진 인화, 익산지역 음식점·숙박업소 이용 관람객 꽃다발 증정, 익산지역 특산물 시식행사, 하림치킨로드 국화축제 연계 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 봉사단체와 읍면동에서 마련한 착한 먹거리와 간식은 물론 국화 관련 체험과 우수 로컬푸드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20주년으로 성년이 된 만큼 품격 높은 축제를 준비했으니 꼭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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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무료 개장!익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야외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공원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6곳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해 다음 달 18일까지 30일간 익산시 체육회와 함께 운영한다. 운영장소는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 ▲모현공원 ▲영등시민공원 ▲중앙체육공원 ▲함열돌숲공원 ▲보석박물관이다. 작년과 달리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보석박물관을 추가로 주말에만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매시간 50분 운영하고 10분씩 휴식 시간을 갖는다. 13세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며 미취학 어린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풀장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상, 몽골텐트(휴식공간, 탈의실 등)와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을 설치하고 구급약품과 상비약을 비치했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을 매일 교체하고 소독하는 등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객 준수사항 안내표지판을 6개소 풀장에 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보험 가입 등 사고없는 안전한 시설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인 만큼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이자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시설이 될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야외 물놀이장이 우리시의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물놀이장 참여나 운영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체육회(063-831-29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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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은 익산에서’... 보석‧승마‧어린이날 행사 풍성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모든 전시관을 무료로 입장하게 하고 추억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비누꽃 보석카네이션, 다육이 고무신, 천연보석으로 팔찌와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화석 지 우개와 비즈팔찌 만들기 등 보석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마룡이 느린 우체통' sns홍보 참여자 선착순 20명에게 마룡이 키링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누꽃 보석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은 2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나머지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현장 방문 및 접수로만 운영된다.(익산보석박물관 063-853-4772~3)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말먹이 주기, 승마, 농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시골여행체험 협동조합 주관 농촌체험 지도사들이 준비한 마술공연, 꼬마약국, 풍선아트, 채소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체험이 다채롭다.(익산공공승마장 063-859-4505) 같은 날 원광대학교에서는 '솜리 어린이 민속큰잔치'와 시민들의 쉼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도 '익산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사)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7회 솜리 어린이 민속큰잔치'는 전통놀이, VR체험, 직업진로체험 등 공연으로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삼동청소년회 063-834-0671)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사)새벽이슬 주관으로 '익산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가족오락관, 드론촬영체험, 미니축구, 3D 프린터 체험 등 특별체험과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홍보, 청소년 육성기금 만들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새벽이슬 063-856-1091) 한편 6일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 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로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 요리, 숲, 에어바운서,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프로그램과 현장 당일 접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가능하다.(육아종합지원센터 063-859-4765) 정헌율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익산에서 펼쳐진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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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투명페트병 무인 회수기...자원순환 촉진익산시가 고품질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시는 보다 쉽게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중앙체육공원, 배산체육공원에 각 1대, 자원순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 1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하여 총 3대의 무인회수기를 시범 설치했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일명 ‘네프론’은 자판기 형태로 되어있으며 이번에 시에서 설치한 네프론은 투명페트병만 전용으로 투입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기계 화면에서 개인 핸드폰 번호를 입력 후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수퍼빈 홈페이지나 핸드폰 앱에서 회원가입 후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며, 쓰레기 감축 및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활용 분리배출을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에 시범 설치한 무인회수기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을 촉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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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축제, 새로운 패러다임 주도익산시가 산업과 문화, 관광을 접목한 축제들이 잇단 성공을 거두며 新산업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9까지 9일간 열린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가 익산 대표 산업을 알리고 관람객 관리 등 안정적 운영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들은 홀로그램산업과 관광자원인 교도소와 축제문화를 결합하고, 보석산업과 2캐럿 다이이몬드 '보물찾기'를 통해 보석문화관광을 선보이며 새로운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선도했다. 농업 6차 산업화 및 도‧농 상생축제인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전국대표 축제로 자리 잡으며 원조 산업관광축제의 성공을 보여줬다. 시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 기간에 관람객 집중화를 예상해 ‘축제,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분산 전시’ 등을 실시하는 한편 국가애도 기간에 맞춰 30일부터 축제 전 일정을 조기 취소하는 등 안전 운영에 적극 대응했다. # 익산교도소 세트장 공포 실감 콘텐츠 구현... 홀로그램 발전 계기 익산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29일까지로 단축해 9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이라는 이색공간을 배경으로 교도소 세트장의 망루, 호송버스, 수용소, 교도소 잔디광장 등에서 최첨단 기술로 공포 실감 콘텐츠를 구현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는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홀로그램 등 실감 콘텐츠의 시장 상용화와 보유 기술을 현장에서 적용,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 ‘다이아몬드 2캐럿 보물찾기’... 보석문화 관광 시대 개막 보석도시 명성에 ‘보물찾기’라는 문화를 더해 ‘다이아몬드 2캐럿’ 보물찾기, 보석RPG추리게임으로 12돈의 골드바 획득 등 ‘리얼 보물’ 축제가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익산시 영등동 귀금속 보석산업단지 일원에서 ‘익산은 보석이다. 보석은 문화다’라는 주제로 당초 30일까지인 축제 기간을 단축해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귀금속단지가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기획해 귀금속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보물찾기 축제 추진위원회’가 체험, 전시, 프리마켓·판매, 홍보 분야로 나눠 직접 추진하며 축제를 이끌었다. 또한 축제의 참가자 상품과 기념품을 위해 20여 개 업체는 4500만 원 상당의 귀금속 제품 2376점을 익산에 기증했다. ‘보물찾기’를 넘어 지역 보석 명인과 명작들의 작품 전시, 한국 보석산업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록전, 보석인 아기들의 탄생 사연 소개, 세상에 없는 폭탄세일 핫딜숍 등으로 ‘보석문화관광’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 도농복합도시 상징,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新산업관광의 원조 지난달 21일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29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국화 향으로 만나는 자연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22∼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을 대비해 신흥 근린공원, 미륵사지 등 7곳에 특별전시장을 분산 전시로 무료 운영해 안전을 강화했다. 앞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는 지난 1995년 이리시와 익산군과의 통합을 계기로 국화를 시화로 제정하며 ‘농업인 한마당 축제’에 소규모 국화 전시회로 시작된 농촌 자연 축제였다. 2004년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로 명명하고 6차 산업화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즐기고 상생하는 축제로 승화해 지역 로컬푸드 판매와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신산업관광의 원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통적 관광에서 벗어나 ‘보석도시, 실감콘텐츠, 농식품’등 익산만의 자원을 다양하게 결합해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 新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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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 성황리 종료소상공인연합회(회장 김양배)는 지난 24일 중앙체육공원 국화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허동욱 소상공인진흥공단 익산센터장, 소상공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 17명에게 익산시장 표창과 익산시의회의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소상공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초대가수 초청공연, 소상공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참석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으로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를 주축으로 관련 기관들과 함께 노력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2019년 출범하여 800여명(정회원 600명, 온라인회원 200명), 600여개의 회원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 정책홍보관을 운영하여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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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화분재 경진대회 대상 ‘최경수’ 씨익산시가 개최한 국화분재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에 황등면에 살고 있는 최경수 씨가 선정됐다. 사진(2022 익산시 국화분재 수상작품) 시는 중앙체육공원에서 국화분재 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출품한 목·석부작, 분경작, 연근작 등 다양한 형태의 분재작품 200여점에 대한 경진대회를 개최해 이같이 선정했다. 경진대회는 국화분재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고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전문가반 최경수(황등면)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김석두(신동)씨, 우수상은 백은정 씨 외 8명, 장려상은 김강석(삼기면) 씨 외 3명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최경수 씨 작품은 석부 5간작과 직간작 등 5점으로 줄기가 굵고 분재수형과 뿌리생육, 개화 등이 뛰어나 출품작 중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출품된 200여점의 작품들은 여름 무더위와 장마,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팀별 분산교육을 실시하며 이뤄낸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국화분재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중앙체육공원 국화축제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국화분재 회원들이 전시 기간 중 전시장 운영과 해설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박용우 익산국화분재연구회장은 “90여 명의 회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우수한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며 “3년 만에 개최되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에서 다양한 국화분재 작품들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화꽃으로 꾸며진 다양한 분재작품들의 아름다움을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즐겁게 감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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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국화향으로 만나는 자연과 동행'제19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익산시 중앙체육공원과 주요 도심 7개소에서 동시에 열린다. 사진(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조형물) 21일 개막한 이번 국화축제는 ‘국화향으로 만나는 자연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이달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축제기간 이후에도 11월 13일까지 전시기간을 연장한다.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 '2022~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특별전시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진행했던 분산 전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신흥근린공원, 미륵사지 등 주요 도심과 관광지 등 7개소에서 다음달 13일까지 국화축제와 병행 추진한다. 메인 장소인 중앙체육공원은 특별전시장을 중심으로 웰컴포토존, 국화향기정원, 친환경테마존으로 연출했다. 특별전시장에는 백제왕도문, 보석 빛조형물, 생명나무 빛조형물 등 대형 조형물을 전시해 웅장하고 화려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정크아트존은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코스가 될 것이다. 975㎡ 규모의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입국 등 500여점의 품격 높은 국화작품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화훼농가 소득증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해 개발한 국화 신품종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분재전시관에는 국화분재연구회 전문가반과 일반회원이 출품한 목 ‧ 석부작, 현애작, 연근작 등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이 전시되었다. 분재작품은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20일 분재경진대회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품 13점(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도 함께 전시되어 품격을 높인다. 올해 국화축제는 특별전시장 무료입장과 함께 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관내 음식점(축제장 제외, 3만 원 이상) 이용 SNS 인증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100명씩 총 1,000명에게 국화꽃다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축제장내에서는 다이로움 카드 3만 원 이상(합산) 사용자를 대상으로 다이로움 1만 포인트 적립 자동 참여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자녀들과 축제장을 찾는다면 천만송이 놀이마당에서 전래놀이와 다문화 놀이를 추천한다. 제기차기 기네스 도전과 윷놀이, 저이주엔, 틱택토, 드레곤볼 놀이 등을 체험하면 국화꽃다발, 놀이도구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놀이마당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관계로 21일부터 27일까지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익산시 봉사단체와 읍면동에서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간식은 물론 국화 관련 체험과 우수 로컬푸드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이달 30일까지 10일간 계속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축제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고, 방역에 힘써 안전하고,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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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지역경제 활성화 이끌어익산시가 스포츠 마케팅 성지로 급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골프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승마장 등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잇단 전국 대회를 유치해 10월 한 달 간 스포츠 방문객만 1만 3천800여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익산cc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 추산 1만여명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SBS GOLF,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지역 홍보 계기가 되었다. 특히 97전 98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NH투자증권)이 감동스토리를 탄생시키며 세계 랭킹 12단계 도약한 84위를 차지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함열여중·고 출신의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한국토지신탁)이 공동 4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국화축제의 홍보를 위해 진행 된 김재열 골프 해설위원의 경기 중 익산 국화축제 홍보 멘트와 타 대회와는 다른 우승 선수에게 물과 국화를 함께 뿌리는 실험적인 방식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 22일과 23일에도 전국 대회를 통해 2천300명의 선수들과 임원들이 익산을 찾는다. 익산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익산쥬얼리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약 1,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주말 이틀간 배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랠리포인트제로 예선 리그전 본선 토너먼트가 원칙이며, 모바일 사이트 ‘오마이민턴’에서 게임 순번 및 코트 번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마동테니스공원과 중앙체육공원 테니스장, 배산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는 제25회 익산탑마루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펼쳐진다. 약 1,300여명 이상의 선수단 및 임원단들이 참석하며 각 조별 예선 리그 후 1, 2위가 본선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JBTA 랭킹 규정을 따른다. 이 밖에도 지난 주말인 15일과 16일에 열리는 ‘무에타이대회’를 시작으로 ‘어울림 줄넘기대회’, ‘전국 당구대회’ 등에 참가하는 선수, 관계자 포함 1,500여명이 익산을 방문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들은 지역 경제의 마중물 역할 뿐만 아니라 활기찬 에너지를 지역에 불어 넣는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의 스포츠 인프라를 토대로 내실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유치해 도시브랜드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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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시민 만나기 위해 막바지 준비 한창익산시민들이 봄부터 피워온 천만송이 국화꽃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화축제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을 중심으로 8개소에서 열린다. 국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봄부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화훼농가와 국화분재연구회(시민, 전문가)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화 꽃망울을 피우기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다. 우선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9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국화 조형물을 제작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1년 동안 8만 여점의 국화를 직접 생산 재배해 예산은 절감하고 국화작품 수준을 높여나갔다. 올해는 백제왕도문, 하트게이트, 미륵사지석탑. 대형풍차 등 중대형 조형물 100여 점과 함께 생명나무 빛 조형물, 빛 터널, 국화꽃 등 20점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 6만 여점을 납품하는 한편 타지역 국화 재배농가와 교류해 익산의 국화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3년의 기다림만큼 봄부터 축제 연출과 국화품종 선정, 사계절정원 조성을 위해 충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등 전국 9개 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니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우리 축제 기간과 개화 시기가 맞는 중만생종 국화 10여 품종과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화분재연구회는 올해 100여 명으로 회원이 증가하여 신규반과 전문가반을 새롭게 편성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품수준을 높이고 있다. 분재전시관에는 국화분재연구회 전문가반과 일반회원이 출품한 목‧석부작, 현애작, 연근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분재작품은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출품된 작품 중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봄부터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한 민·관의 노력 덕분에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가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지친 시민들과 익산을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